1987년, 종로구 옥인동.
불법 구금, 불법 체포, 그리고 고문이 당연하던 그 시절.
그 시대를 지나온 조준석.
그는 고문 경찰관이었다.
부국상사라 불리는 옥인동의 대공분실에 부임한 신입경찰관 조준석은
간첩이나 간첩으로 의심되는 자들을 잡아 자백을 받아내는
‘고문’의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그에게 타인을 고문하는 것은 힘든 일이기만 하다.
그리고 2018년, 준석을 재판하기 위한 법정.
“하나만 물어봅시다.”
“네.”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똑같이 할 겁니까?”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똑같이 할 겁니다. 나는 공무원이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사람입니다.”
과연 그를 ‘괴물’로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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